Taste.
September-December, 2018
425x283mm, Diasec
Professor: Seungwoo Baek
나의 선택에 의식 · 무의식적으로 깃드는 취향은 말없이 하나의 미감을 형성하며, 이 때 형성된 미감은 나의 취향을 드러내는 지표로 작동한다. 평소에는 인지하지 못할지라도 일상의 물건을 한 데 모아두면 어렵지 않게 내 취향을 발견할 수 있다. 한 장의 사진 속에는 오랜 시간 축적된 개인의 미감이 담겨있으며, 그 안에는 크고 작은 이야기가 숨어있다. 무심히 여기던 개인의 소지품에서 새로운 미감을 발견하고자 시작한 프로젝트다.
The taste that consciously(or unconsciously) in my choice forms a sense of beauty, and this reveals my taste. Even if you don't usually recognize it, you can easily find your taste if you put everyday objects together. In one picture, the personal aesthetics accumulated for a long time are contained, and various stories are hidden in them. This is a project started to discover a new sense of beauty in the belongings that were considered indiffer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