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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Notebook Odyssey


Samsung Notebook Odyssey
쿨링의, 쿨링을 위한, 쿨링에 의한 게이밍 노트북

게이밍이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일. 게이밍 노트북은 그 일련의 여정을 승리로 이끄는 무기다. 그 역할을 가시화하기 위해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는 두 제품을 출시하며 공통 페르소나(Persona)로 용을 택했다. 신비로운 서사적 무드를 잡아주고 게이밍 기어의 성격을 한눈에 알리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2019년, 삼성전자가 새로 준비한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2019는 강력한 쿨링 성능으로 대변된다. 열을 식히는 쿨링과 불을 내뿜는 용은 근본적으로 연결이 자연스러울 수 없는 법. 외관은 물론 내재한 성능까지 제품을 온전히 상징하고 은유하는 새로운 페르소나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불타는 도시를 한번에 얼려버리는 파워를 갖춘 메탈 바디 휴머노이드를 고안하고 탄생시킨 이유다. 


Notebook Odyssey: Powered to Win, Built to Last


Notebook Odyssey: Full Feature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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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노트북 오디세이의 시작은 단순히 라인업의 확장에 그치지 않았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즐겁고 재미있는 게이밍 문화를 함께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명에 더 가깝다.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2019는 게이밍 랩톱이라는 특성상, 타깃이 광범위하지 않기에 게이밍 기어 시장 속에서 쓰는 이의 선택을 어떤 전략으로 이끌지가 중요했다. 지나치게 진중하거나, 심각하거나, 딱딱한 소통 방식으로는 게이밍 문화에 녹아들 수 없는 일. 게이머들과 같은 템포로 그들의 요구에 민감히 적응하는 일이 필요했다. 뇌리에 남는 '필요성'을 어필하기 위해 철저한 타깃팅 아래 모든 비주얼과 스토리텔링을 발전시켜 나갔다.
전투에서 둥근 방패만 갖고 승리할 수 없듯, 디자인피버는 보편적인 무난함을 피하고 새로운 캐릭터와 비주얼이란 창을 들고 타깃에 다가갔다. 오디세이란 대 서사시의 두 번째 장은 그렇게 열렸다. 향후 콘텐츠 메이킹에 이 의도를 더 담아낼 생각이다.

Creative Director 
노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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