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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os, the mad titan

MCU(Marvel Cinematic Universe)의 어벤져스4의 개봉이 얼마 남지 않았다. 2008년의 아이언맨의 개봉을 시작으로 11년의 시간동안 MCU의 모든 영화를 빠짐없이 시청했다. MCU를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연관성이다. 각자의 영화로도 만족감을 느끼지만 어벤져스, 시빌워 등을 통해 영화끼리 스토리가 이어진다는 점이 MCU를 빠지지 않고 챙겨보는 이유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올해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4가 가장 기다려진다.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영화를 보면서 가장 매력을 느낀 캐릭터는 '타노스(Thanos)'이다. MCU가 긴 시간동안 조금씩 복선을 깔아둔 6개의 인피니티 스톤, 그리고 가장 강력한 빌런이라는 점이 흥미있다. 작품의 레이아웃은 단순하면서 타노스, 인피니티 스톤과 건틀렛을 담고 싶었다.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타노스의 모습은 실루엣이 단순하다고 판단되어 갑옷을 입은 타노스의 모습으로 스케치 작업을 시작했다.
단순하면서 중압감을 전달하기 위해 정면구도를 사용하였고, 하단에는 시그니쳐인 인피니티 건틀렛을 배치하였다. 명암의 빛방향은 임팩트를 주기 위해서 역광으로 작업했다. 블랙 작업을 끝내고 아쉬웠던 점은 건틀렛에 모든 인피니티 스톤이 드러나지 않는다는 점이였다.
그래서 인피니티 건틀렛만 따로 작업했다. 스톤부분에 퀄리티를 집중하여 작업했으나, 메인 오브제와 어우러지지 않아서 기존 건틀렛으로 작업하기로 했다. 스톤을 부각시키기 위해서는 다른방향으로 접근하기로 했다.
건틀렛에 반짝임을 추가하고 채색작업을 마쳤다. 타노스의 피부색인 바이올렛 계열과 갑옷의 옐로우 계열의 색채가 보색이라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고 생각했다. 건틀렛의 스톤은 MCU에서 보여준 배치와 같이 작업했다. A2사이즈로 작업하였기에 출력물은 크게 보일 수 있어서 명암의 단계를 3단계로 나누었다.
인피니티 스톤을 표현하기 위해 작업물과 따로 작업하여 배치했다. 스톤의 퀄리티는 동일하게 작업하고 색채만 바꾸어서 통일성을 주었다. 6개의 스톤을 상하/좌우 대칭으로 배치하였다. 배경은 단순한 블랙을 사용하여 오브제에 집중하게끔 디자인하였고, MCU의 로고와 어벤져스의 타이틀을 배치하여 포스터 형식의 레이아웃을 보이게끔 하였다.
작업물에 편집디자인의 레이아웃을 병합하여 타노스의 프로필형식으로 작업했다. 발문과 인피니티 스톤을 상징하는 요소를 가미하여 단순할 수 있는 본문을 보충해주었다. Font: univers family, times
Thanos, the mad ti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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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os, the mad titan

Marvel Cinematic Universe villein Thanos. illust graphic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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