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선물도 비즈니스 목표를 고려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유니세프는 연말을 맞아 후원상품인 생명을 구하는 선물(INSPIRING GIFT)를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INSPIRE.D는 혼자 간직하는 것이 아닌 누군가에게 전해 주어야 하는 엽서라는 아이템을 활용하여 이를 달성하였습니다. 엽서는 유니세프의 디지털 브랜드인 WeAction의 캐릭터를 확장하여 디자인 하였습니다. 또한, 각각의 어린이와 어린이에게 필요한 의약품, 식수 등을 매칭하였고 뒷면에는 해당 후원물품의 가격과 후원 방법을 함께 기재하였습니다. 만들어진 엽서는 유니세프의 컨텐츠를 이미 구독하고 있는 40만 명의 구독자 중 희망하는 사람들의 신청을 받아 배포하였습니다. 신청 과정에서 엽서를 보내줄 친구를 태그하도록 하여 구독자 1명이 여러명의 친구에게 유니세프를 알릴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