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young rhee's profile

memories are interpretation, not a record.










기억은 기록이 아닌 또다른 해석 ..
전시 기획 및 큐레이션
현재란 항상 평범하게 느껴지지만 지나고 나면 대단했던 경험들이 많다. 기록하지 않으면 내 경험과 감성들은 암흑 속으로 묻혀버리고 스스로를 현시점으로만 판단하게 된다. 기록으로 남겨야 내게 다른 다양한 기회들도 온다. 그래서 내가 나의 삶을 말하고 기록해야 하고 알려지는 것이 중요해진다.
출처 - twitter @beheeve
기록에 대한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전시 제목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초기작 <메멘토>의 대사를 인용하였습니다.
글씨를 적으면 뒷장에 파랗게 자국이 남는 카본페이퍼의 특성이, 기록하는 행위와 닮아있다고 생각했어요. 머릿속에 가볍게 휘갈겨 적은 부분은 증발해 없어지고, 나중에는 꾹꾹 눌러적은 부분만 기억에 남듯이 말이에요. 몇번이나 연습을 해보고, 그대로 일주일간 책상 위에 펼쳐두어서 그 위에서 밥도 먹고, 물도 마셨습니다. 쭈글쭈글해진 종이를 그대로 사용하면 왠지 시간의 경과도 더 잘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큐레이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블로그에..
https://blog.naver.com/purengi/223155724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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