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재's profile

무감증_코로나 시대 예술 展

무감증 _Insensitivity
길을 가다 보면 꼭 버려져 있는 마스크를 발견 하게 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마스크가 금값이라며 전전 긍긍 하던 것도 잠시 
사람들의 마음 속에 그 새 여유가 흐르듯 하다.
20 x 24in
쉼터
코로나로 인해 고된 업무를 하고 잠시 쉬러 나온 의료계 종사자
297mm x 210mm

kiss
불편함을 극복하고 마스크 넘어 키스를 나누는 노부부
297mm x 210mm 
작가노트_
이번 작품들의 주제는 "실태의 불편함에 대한 해방"이다.
뉴스에 나오는 코로나 소식들을 보면 주관적인 상식 이하의 사건들이 많이 벌어진다.

처음 코로나가 터졌을때 
시선과 방역당국의 조치로 인해 힘들어하는 사람, 사회적 거리두기를 향한 실태 모두가 협업해야 하는 상황에도 혼자의 편함을 추구하는 누군가...

어쩌면 직설적이고 어쩌면 비유적인 모습들에 대한 현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내 느낌을 담으려 노력하며 작품 하나하나에 나의 시선 끝의 불편함을 담아 마치 나만에 댓글을 달듯 해방해 보았다.

본작품들은 [코로나 시대 예술 전]에 걸린 작품입니다.

2020.film_by. BEOL JAE
무감증_코로나 시대 예술 展
Published:

Owner

무감증_코로나 시대 예술 展

Publish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