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ure

air purifier concept product product design uv light

Azure

Space purifier / K-DESIGN AWARD 2022 Winner

2021.06 / Personal / Product concept

Azure는 사용자가 활동하는 주변 공간에서 발생되는 먼지와 냄새를 없애주며, 주변의 세균 및 박테리아를 살균하는 공간 청정기 입니다. 기존의 공기청정기에서 살균 기능을 더해 미세먼지나 냄새 뿐만이 아닌 활동반경 내의 미생물을 제거해 자신이 숨쉬고 움직이는 공간을 더욱 청정하고 위생적이게 유지합니다.

Azure is a space purifier that removes dust, odors, and various germs from the space around the user. By combining the LED with sterilization function in the function of the air purifier, it expands the standard of cleaning in the radius of activity.

Background

우리는 자신이 숨쉬고 행동하는 활동공간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청소와 환기 그리고 빨래를 하지만 이것은 눈에 보이는 먼지,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측면이 큰 활동입니다. 만약 눈에 보이지 않는 요소까지 관리한다면 자신의 공간을 더욱 깨끗이 유지할 수 있다 보았으며, 집 안의 청정을 담당하는 공기청정기에서 해당 요소를 다루어 숨쉬는 것 과 더불어 신체가 접촉되는 공간 자체를 청정하고 위생적으로 만들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We clean, ventilate, and do laundry to keep the activity space where we breathe and act clean, but this is an activity that only removes visible dust and pollutants. I thought that if the product could manage invisible elements, it would be possible to keep pure space. By removing germs and bacteria from the air purifier in charge of cleaning the house, I thought that if the air purifier in charge of cleaning the house cleans the space in contact with the hands and feet as well as breathing, it is possible to make the living space in the house completely sanitary.

기존의 살균 기능이 있는 공기청정기는 UV C를 팬과 필터에 조사하는 방식으로, 주변 공기를 빨아들여 내부에서 살균하는 방식입니다. 그러나 각종 세균과 박테리아는 침대 시트, 싱크대, 바닥, 거실 소파 등 사람 손과 발이 닿는 공간 어디에서든 발생하고 누적됩니다. 때문에 제품 내부를 살균하는 방식을 외부로 노출시켜 더욱 넓은 범위를 살균하는 방법과, 빛이 긴 시간 신체에 노출이 되어도 인체에 유해하지 않는 살균방식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Existing air purifiers with sterilization function use UV C for fans and filters, and sterilize by sucking in bacteria from the surrounding air. But various germs and bacteria that are invisible to our eyes can occur anywhere we live, such as bed sheets, sinks, floor, and living room sofa. Therefore, I have been thinking about a method of sterilizing a wider range by exposing the method of sterilizing the inside of the product to the outside, and a method of sterilizing that is not harmful to the human body even when light is exposed to the body.

일반적인 자외선 살균은 UV 파장을 이용해 세균의 DNA를 파괴하는 원리를 가집니다. 그런데 405nm 파장 에서 가장 크게 반응하는 박테리아 속 포피린 분자를 이용한 새로운 살균 방식은 해당 파장이 포피린과 반응해 분해되는 과정을 거치며, 살균이 완료되기까지 시간이 비교적 오래 걸리지만 UV와 달리 인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결국 매일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동안 오랜시간 살균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과 더불어 405nm 파장의 특징을 활용해 안전하고 광범위한 살균이 가능한 형태를 찾아갔습니다.

General UV sterilization has the principle of destroying bacterial DNA using UV wavelengths. However, the new sterilization method using the substance that reacts the most at 405 nm called porphyrin, which exists in bacteria, has a method of decomposition by reacting with the porphyrin at the wavelength, and it takes a relatively long time to complete the sterilization, but it does not negatively affect the human body. In the end, as a habit of using an air purifier that is left on all day, I have found a form that allows safe and efficient sterilization by utilizing the characteristics of the 405nm wavelength as well as the method of sterilizing for a long time.

Refe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