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rse:
"UNDERSTANDING OF PHOTOGRAPH ART"
Year - Semester:
2023 - 1
Grade:
Junior
Project:
Making a series of photograph study
서울숲 2023
코로나라는 단어마저 너무 오래전 이야기처럼 들리는 요즘이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는 많은 것이 바뀔 것이라고 예상을 했지만, 현실은 상상과 달랐다.
코로나로 엄청난 각광을 받던 비대면 사회와 메타버스는 마스크를 벗자마자 너무나도 당연하게 이전처럼 대면 사회로 돌아왔다.
다시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온 우리는, 3년 동안 같이 공생해왔던 팬데믹의 시간은 꿈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만큼 너무 당연하게 다시 이전으로 돌아왔다.
2020년 2학기에 수강한 [ 사진과 예술 ]이라는 수업은 나에게 사진이라는 매체에 대해 매료되게 만들었다.
나는 최종 기말 과제물로 제출했던 < 서울숲 2020 > 시리즈에서는 지난 코로나로 인해 인적이 드물어진 서울숲 거리를 사진으로 남겼다.
그때로부터 약 2년 반이 지나 다시 정상적인 일상을 되찾은 지금, 서울숲 거리는 다시 예전만큼의 인파로 붐비고 있다.
나는 다시 이 익숙했던 거리를 찾아, 다시 한번 사진으로 남겨보고자 했다.
이번 시리즈는 지난 시리즈의 연장선으로,
카메라를 지나치는 여러 보행자들과 차들의 흔적을 남기고자 했다.
두루뭉술하게 또 희미하게, 같은 공간 다른 시간대에 남겨진 이들의 움직임을 같이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서울숲 가는 길
아직도 공실
여전히 영업 중
업종변경
공사 완료
서울숲길
서울숲4길
서울숲6길
오고 가는 흔적들
그래도, 여전히 서울숲.
서울숲
2020 - 2023
서울숲
2020 - 2023
